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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마가 있는 벽화거리 조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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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015/06/01/
작성자
미래전략과
조회수298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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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관 평전, 철마 마지, 장안 시장마을 골목길
테마가 있는 벽화거리 조성
도시환경조성
지역일자리 창출
1석2조 효과
그저 평범하고도 평화로운 시골
마을의 담벼락이 예쁜 색동옷을 입
고 있다.
기장군에서 금년 4월부터 '이야
깃길 희망벽화 공동체 프로젝트'를
실시하여 관내 노후하고 평범한 마
을 골목길이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
아름다운 벽화거리로 탈바꿈하고
있기 때문이다.
이 프로젝트는 기장군이 지원하
고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
재생 사업으로 7월 말까지 추진한
다. 정관면 평전마을, 철마면 마지
마을, 장안읍 시장마을 등 총 3개마
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평
전마을을 시작으로 작업이 진행 중
이다.
정관면 평전마을은 전래동화와
농경생활 모습을, 철마면 마지마을
은 봄,여름,가을,겨울 사계절 풍경
을 농촌마을과 조화롭게 표현하며
장안읍 시장마을은 3.1운동당시 만
세운동 장소였던 역사적 의미를 되
새겨 릲꼭꼭 숨어라릳는 틈새벽화와
독립운동 발자취를 담는다.
작업은 그동안 관내에서 해안변
방파제와 정관신도시 교량 등에 벽
화를 조성한 바 있는 이현정 벽화
작가가 재능을 기부하며 총 책임을
맡았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
께 참여해 기장의 역사와 미래의
꿈을 주제로 스토리가 있는 문화거
리를 조성하고 있다.
이현정 작가는 "지금의 정관신도
시와 비교해 예전의 모습을 조금이
나마 간직하고 있는 평전마을에 전
래동화를 모티브로 한 벽화를 제작
하여 농사지으며 사용하던 옛 물건,
절기마다 지낸 민속이야기를 그려
넣어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찾아보
고 얘기해보는 참여미술로 유도하
여 평전 전래동화마을로 탄생시킬
계획"이며 "인근에 유치원과 어린이
집이 많아 더욱 특색 있는 골목길
이 될 것"라고 말했다.
노후된 마을의 담장을 화사한 분
위기로 바꾸는 벽화사업인 '이야깃
길 희망벽화 공동체 프로젝트'는 거
주민과 통행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
공해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 뿐
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
예방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.
특히 재능 있는 장애인의 일자리
를 창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
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됨
으로써 주민의 소통과 화합에도 큰
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.
기장군 관계자는"벽화 사업은 주
거공간과 문화예술이 상생하는 곳
으로 거듭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며
향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벽화사
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하
고 살기 좋은 기장군 이미지 구축
에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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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
전화번호051-709-4071
최종수정일2023-09-14